​대한민국 바레인 참사 우려… 2패가 모두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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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1-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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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 모습.


대한민국 바레인 경기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전적이 나와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벤투호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권을 놓고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바레인과 맞붙는다.

한국은 조별리그 전승을 거둬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반면 바레인은 A조 3위로 겨우 턱걸이를 한 만큼 한국의 우위가 점쳐진다.

하지만 역대 아시안컵 경기를 보면 대한민국이 바레인에 1승 2패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은 1988년 카타르 아시안컵 예선에서 바레인을 만나 2대 0으로 패했다. 또 2007년에는 동남아 4개국 아시안컵 본선에서 1대 2로 패배했다. 당시엔 역전패다.

따라서 승리하고 있다고 해도 방심은 금물이다.

역대 전적에선 대한민국이 바레인에 10승 4무 2패로 크게 앞서지만, 2패가 모두 아시안컵이다. 즉 아시안컵에서 만큼은 바레인에 약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축국경기장 또한 중동이란 점은 악재로 보인다.

바레인과의 마지막 아시안컵 경기는 2011년 카타르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한편 한국은 피파랭킹 53위, 바레인이 11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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