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유리 "나는 X맨 피해자, 강호동 카메라 꺼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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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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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밝혀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이유리가 강호동 피해자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유리가 강호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유리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밝힌 뒤 강호동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나는 X맨 피해자다"며 "그날 호동이 생일이었다. 거짓말 안하고 (강호동이) 왕이었다. 다 빙 둘러쌌다. 자기들끼리만 생일파티하고 나 혼자 있는데 아래위로 쳐다봤다. 신인 시절에 이름 한번 불러주면 감동하던 시절인데"라며 눈물 연기를 시작했다. 

이유리는 "악역 연기가 그때 무시당한 경험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강호동은 카메라가 있으면 잘 웃다가 카메라가 꺼지면 예민하게 군다. 카메라가 항상 돌아가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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