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년옷장 사업' 운영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16 13: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오는 21일부터 관내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의왕시 청년옷장’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복장 준비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줄여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면접정장 대여업체인 ㈜야베스 컬렉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야베스 컬렉션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남·여별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대여품목은 남자는 자켓,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등 6종이며, 여자는 자켓,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 등 4종이다.

청년 옷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관내 청년 구직자는 신분증과 면접을 증빙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 또는 일자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어 일자리센터에서 대여쿠폰을 발급받아 업체를 방문하면 직종에 따라 현장 코디네이터의 도움으로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청년 구직자들이 청년옷장을 통해 면접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