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승원, 면허 취소 상태에서 음주 운전…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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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2-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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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승원은 2009년 뮤지컬 '스크리닝어웨티크'로 데뷔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유명 뮤지컬 배우 손승원(28)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26일 MBN 단독보도에 따르면 손승원이 26일 오전 4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대로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손씨는 만취 상태에서 부친 소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다른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당시 손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특히 손씨는 11월 18일자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손씨는 피해 차량 출동 후 조치를 취하지 않고 학동사거리까지 약 150m를 도주했다. 이를 본 택시기사 등이 손씨를 추격해 검거됐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은 부상을 입었다.

한편, 손승원은 2009년 뮤지컬 '스크리닝어웨티크'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너를 기억해', '청춘시대', '행복을 주는 사람',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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