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롤링스톤지 뽑은 최고의 앨범·노래 톱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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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2-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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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롤링스톤 기사 화면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세계에서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 스톤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올해 미국 차트 정상에 올라 K팝으로 새로운 영토를 정복했다"며 올해 최고의 앨범과 최고의 노래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20개 앨범 중 13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는 최고의 노래 38위에 랭크했다.

롤링 스톤은 '페이크 러브'에 대해 "아틀란타 힙합과 견줄 정도로 베이스 라인이 견고하다. 한국어로 노래이지만 미국 대중 음악 시장 속에서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핫100 10위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앨범에 대해선 "단순한 방탄소년단의 앨범이 아니다. K팝의 에피타이트 포 디스트럭션 (Appetite for Destruction)이다"며 미국 내 신드롬에 놀라워했다. '에피타이트 포 디스트럭션'은 미국의 전설적 록밴드 건즈 앤 로지스의 정식 데뷔 앨범이다.

특히 매체는 "방탄소년단은 자신의 스타일로 미국 정복을 이뤄냈다. 미국이 K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부끄럽게 했다"며 다채로운 장르를 담은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점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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