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뽁뽁이, 창문에 뿌리니 일반 뽁뽁이보다 따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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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12-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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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분좋은 날']


17일 오전 MBC '기분좋은 날'에 뿌리는 뽁뽁이가 전파를 타며 관심을 받았다.

방송에서는 겨울 난방비를 줄이려는 방법으로 뽁뽁이를 추천하고 일반 뽁뽁이와 뿌리는 뽁뽁이에 대한 효과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일반적인 뽁뽁이보다 뿌리는 뽁뽁이가 2배 이상 단열 효과가 높았다. 일반 뽁뽁이를 창문에 붙였을 때는 온도가 1.5도 상승했고 뿌리는 뽁뽁이를 분사한 뒤에는 3.3도 상승했다.

뿌리는 뽁뽁이는 창문에 뿌리거나 발라서 쓰는 실리콘, 코팅제 등으로 이뤄진 유리 창문용 용액이다. 용액이 창문 표면에 막을 만들며 단열 효과를 보인다.

방송에서 생활경제 전문가로 소개된 이인표 전문가는 "에어캡, 일명 뽁뽁이가 진화한 것이 단열 필름이고 단열 필름이 진화해서 액체화시킨 것이 뿌리는 뽁뽁이"라며 "환경 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뿌리는 뽁뽁이의 단열효과는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뿌리는 뽁뽁이는 기존 뽁뽁이보다 비싼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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