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기보-신한은행, 자동차·조선 부품업체 금융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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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8-12-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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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부터)과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동차 및 조선 부품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동차산업과 조선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및 조선 부품업체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최근 내수부진과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 및 조선기자재 제조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신보와 기보에 보증료 지원금 3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와 기보는 2000억원의 신용보증에 대해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신보와 기보는 지원 대상 기업에 대해 보증료율을 우대 적용(0.2%포인트 차감)하는 한편 신한은행의 보증료 지원금을 통해 연 0.5%포인트의 보증료를 3년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대출금리를 우대 적용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 조선업에 대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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