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전주시와 전통한지 살리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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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12-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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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화산업 육성 상호협력 협약

신협중앙회는 12일 전주 완산구 소재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전통한지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최영재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가 포용적·사회적금융 확대의 일환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12일 전주 완산구 소재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전통한지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최영재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협 측에서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전영태 신협중앙회 이사, 김지원 전북신협협의회장을 비롯해 전주지역 신협 이사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협약기관이 전통한지산업의 세계적 산업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함으로써 전통문화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와 한지생산협동조합 간의 민관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통한지 생산품의 판로·홍보를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지역의 스토리를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끌어 내고자 한다"며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주한지를 시작으로 한국의 지역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신협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지난 9월부터 지역특화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TF팀)인 지역특화사업반을 설치하고, 지역 전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협의 역할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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