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해외홍보용 2019 영문달력 발간…"한반도 평화·번영을 향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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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기자
입력 2018-12-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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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2일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Moon Jae-in Process: A Journey Toward Peace and Prosperity)'을 주제로 2019년도 해외홍보용 영문달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펼친 한반도 평화·번영 정책 행보를 달력에 담았다고 전하며 "문재인 정부의 '담대한 여정'과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상'을 그릴 수 있는 사진과 어록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2일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Moon Jae-inProcess: A Journey Toward Peace and Prosperity)'을 주제로 2019년도 해외 홍보용 영문달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외를 무대로 활발하게 펼친 한반도 평화·번영 정책 행보를 달력에 담았다고 전하며 "문재인 정부의 '담대한 여정'과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상'을 그릴 수 있는 사진과 어록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1월 달력에는 지난해 7월 독일 방문 당시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착을 이끌 기조를 발표한 쾨르버재단 연설 장면이, 2월 달력에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장면이 담겼다.

3월 달력에는 비무장지대의 봄 풍경, 4월 달력에는 지난 4월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도보다리 대화 장면, 5월 달력에는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청와대에 방문한 모습이 들어있다.

6월 달력에는 지난달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정상 기념촬영, 7월 달력에는 비무장지대의 여름 풍경, 8월 달력에는 지난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 당시 남북 공동입장 장면이 담겼다.

9월 달력에는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의 문 대통령 연설 장면이, 10월 달력에는 지난 10월 교황청을 국빈방문했을 당시 연설 장면이, 11월 달력에는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문 대통령의 대국민 보고 장면이 들어있다.

12월 달력에는 교황청 국빈방문 당시 한반도 평화 기원 특별 미사 장면이 담겼다.

달력은 한정판으로 1천950부만 제작됐으며 외국에 거주하는 한반도 전문가, 학자, 언론인 등에게 지난 10일부터 선물용으로 발송됐다.

달력을 만든 해외언론비서관실은 "내년에도 문재인 정부의 평화·번영 정책에 대한 해외 한반도 전문가와 언론의 확고한 지지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소통하는 차원에서 달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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