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장나라, 본격흑화? 이엘리야 감옥 처넣어···최진혁과 맞바람(?) 장나라의 반격 시작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18-12-12 10: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황후의 품격 방송 캡처]


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장나라가 이엘리야를 감옥에 집어넣으면서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수목극 1위인 ‘황후의 품격’ 지난 6일 방송분에서는 써니(장나라 분)가 남편인 황제 이혁(신성록 분)과 황실수석인 유라(이엘리야 분)이 요트위에서 키스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눈물흘리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후속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12월 12일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여기서는 이혁과 유라가 같은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이때 써니는 누군가를 향해 둘이 같이 잤음을 털어놓으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이혁은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일부러 써니를 안으면서 “부부사이에 믿음보다 중요한 건 없는 것 같다”는 가식적인 말을 늘어놓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써니는 다시한번 이혁과 유라의 다정한 모습을 발견하고는 눈시울을 붉혔고, 이내 유라를 황실감옥에 가두기에 이른 것. 그리고는 문을 열라며 화를 내는 유라를 마주하던 써니는 그녀의 죄를 황실에 보고할 것을 명령하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온갖 분노를 터뜨리던 이혁은 감옥에 있는 유라를 감싸며 다독였고, 그 시각 우빈(최진혁 분)은 써니를 마치 안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참지 마십시오, 폐하 지키십시오”라고 조언하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킨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이혁과 유라의 밀회사실을 목격한 써니가 결국 유라를 감옥에 집어넣으면서 일대 파란을 일으키게 된다”라며 “과연 써니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는지, 그리고 이후 이혁과의 사이가 과연 어떻게 바뀔지는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3~16회는 12월 12일과 13일에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