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서, 한인송년의 밤 개최 [중국 옌타이를 알다(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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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18-12-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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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해뉴스 위챗계정]


중국 옌타이시 래산구 교동극장에서 지난 1일 ‘연대한인상공회 창립 24주년 – 옌타이 한인 송년의 밤’이 열려 옌타이시에 거주하고 있는 1천여 명의 한국인들이 함께 화합을 도모하고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진웅 주칭다오 총영사와 장다이링 옌타이시 부시장 등 한중 양국 정부, 기관,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경연팀과 축하공연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연대한국학교 사물놀이팀, 7080 포크송 메들리, 데일리밴드, 연대한국학교 어린이 합창단, 옌타이 하모니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가족과 함께 참석한 한국인 A씨는 “옌타이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함께 모여 인사를 나누고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특히 재능 있는 학생들과 한국인들이 무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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