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Dream Factory ‘융합실습지원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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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2-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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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 이하 인천캠퍼스)는 4일 전 공정 통합실습장인 융합실습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국회의원 송영길 의원, 윤관석 의원, 이상돈 의원,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희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현대크루즈 이승우 회장,이정희 한림병원이사장 등 각계 대표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Dream Factory ‘융합실습지원센터’ 개관[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폴리텍형 러닝팩토리(Learning-Factory)인 ‘Dream Factory 융합실습지원센터’는 과거 단일학과 중심의 실습환경에서 나아가 모든 학과가 활용 할 수 있는 전체 공정프로세스 기반 실습을 가능하게 만든 공간이다.

‘러닝팩토리’는 4차 산업대비 융합교육에 앞장서고자 제품 생산의 전체 공정이 한 곳에서 연결되도록 다양한 교과의 실습 장비를 한 곳에 갖춘 통합 실습장이다.

현재 인천캠퍼스의 기계시스템과, 산업디자인과, 금형디자인과를 중심으로 12개 학과 모두가 프로젝트실습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2019년 시범 운영 후 다른 캠퍼스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융합실습지원센터는 실제 작업현장과 흡사한 실습장을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직접 시범공정을 지켜보고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실습장과의 가장 큰 차이는 전통적인 칸막이식 학과 운영에서 벗어나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한 곳에서 프로젝트 실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은 “산업 간 융합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에게 보다 유연한 실습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대학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환영사에서 김월용 학장은 “지난 50년 동안 대한민국의 기술발전과 함께 기술과 땀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미래기술교육의 새로운 교육시설의 첫 문을 열어 기쁘다. 앞으로의 50년을 이끌어갈 4차 산업 주역들이 이곳에서 탄생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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