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제2회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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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11-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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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숙 경신그룹 회장,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로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28일 여성기업인 경신그룹 김현숙 회장을 헌액대상자로 선정하고 명예의 전당 헌액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탁월한 경영활동으로 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7년부터 헌액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현숙 경신그룹 회장은 1985년 경신 대표이사로 시작해 매출 3백억에서 3조원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고용창출 및 수출증대를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초대 회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헌액됐다.

김 회장은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돼 기업인으로서 더할 수 없는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여성 기업의 발전 및 후배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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