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상장사 시총 1년새 195조원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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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11-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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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시가총액 현황.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1년 사이에 195조원 줄었다.

26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자산총액 상위 10개 집단 소속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823조3150억원(23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1018조7490억원)보다 19.2% 감소했다.

같은 기간 10대 그룹의 시총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2.9%에서 1.6%포인트 하락했다.

그룹별로 보면 현대중공업(3.9%)을 제외한 9개 그룹의 시총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한화(-34.8%)와 현대차(-29.4%), 삼성(-21.2%)이 대폭 줄었다.

종목별 주가를 보면 현대건설우(245.2%)와 신세계인터내셔날(163.8%), 포스코엠텍(160.5%)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현대일렉트릭(-62.6%)과 현대위아(-53.7%)의 주가는 가장 많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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