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떼코리아, 제3회 히말라야 사진전 개최…"네팔 문화 체험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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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1-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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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4일~12월 1일, 한국문화정품관에서 열려

[사진=나마스떼코리아 제공]


히말라야 지역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일상생활을 접할 수 있는 사진전이 개최된다.

NGO 단체이자 비영리 사단법인인 ‘나마스떼코리아(대표 하도겸)'는 행정안전부와 한국문화정품관 후원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한국문화정품관 4층 티라운지 오래된 미래에서 ‘히말라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히말라야 문화권을 널리 알리고 환경보호와 인류애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사진전에는 히말라야 문화권 지역의 문화, 민속, 종교, 생활, 자연 등의 소재로 사전 사진 공모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공모전 당선작뿐만 아니라 그간 NGO의 네팔 활동사진과 함께 회원들이 기부한 회화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사진=나마스떼코리아 제공]


24일 오후 3시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NGO의 현지 봉사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네팔 전통음악과 무용(네팔 여성단체 우먼포우먼)과 함께 우리 전통무용(다옴무용단 신아승)과 거문고의 향연을 통해 한국과 네팔의 전통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자리가 제공된다. 아울러 일기예보 출신 정구련, 비뮤티 홈범석, ‘서른즈음에’ 작곡가 강승원의 미니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또 동북아 영토 문제 전문가인 윤명철 교수의 시 낭독을 비롯해 '공필화 대가'인 리강 작가의 Face to Face 초상화 그리기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나마스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네팔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히말라야문화권의 교류 증진을 하는 나마스떼코리아는 안나푸르나 보호지역 내 산골 오지마을인 땅띵에서 히말라얀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고 있다. 또 '네팔 여성 쉼터'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한국-네팔 교류 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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