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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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11-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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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보다 2주 빨라…예방백신 미접종자는 백신 접종 받아야

질병관리본부[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질병관리본부는 4일부터 10일까지 45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7.8명으로 유행기준(6.3명)을 초과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갑작스런 38℃ 이상 발열과 기침·인후통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지난해보다 2주 빠르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선 빠른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미접종자는 유행이 시작됐더라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계속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본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의 경우 66.9%, 만 65세 이상 노인은 82.7%다.

만일 인플루엔자 발생 시 영유아와 학생은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를 하지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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