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능대비 인계동중심상업지구 합동 안전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11-14 23: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수원시·수원남부경찰서·수원소방서, 14~15일 '깨우동' 프로젝트 하나로 합동점검 시행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앞쪽 세 번째)과 수원남부경찰서·수원소방서 관계자들이 15일 실시되는 수능시험을 대비해 인계동중심상업지구 범죄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수원남부경찰서·수원소방서와 함께 14일과 15일 이틀간 인계동 중심상업지구(인계박스) 에서 수능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인계동 중심상업지구(인계박스)는 수원시청 뒤편 중심상업지역으로 유흥주점이 밀집돼 청소년들도 많이 찾아오는 지역이다. 15일 실시되는 대입수능시험이 끝나면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원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깨우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수능을 전후해 14~15일 이틀간 인계박스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나선다.

14일에는 수능을 대비해 인계박스 내 범죄취약지역을 점검했다. 15일에는 14일 점검한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계박스를 집중순찰을 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홍보전단을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설치된 인계박스의 ‘폴리스박스’에서는 관할 경찰들이 특별근무를 한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인계박스 지역은 청소년들의 이용 또한 많은 만큼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곳”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남부경찰서·수원소방서와 지난 9월 5일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깨우동)’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인계박스 거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안전부스·폴리스박스’는 깨우동 협약 사항의 하나다. 방범 CCTV, 안심벨,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 등이 설치된 안전부스와 경찰들의 순찰 초소 역할을 하게 될 폴리스박스로 이뤄져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