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더팬', 유희열 "오디션 프로그램 아니다 '팬덤 서바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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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1-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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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가수 유희열이 SBS 예능 ‘더 팬’을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팬덤 서바이벌”이라며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음악예능이라고 소개했다.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더 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성훈, 김영욱 PD와 가수 유희열, 보아,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가 참석했다.

유희열은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인사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규정해야 할까 고민해봤다”며 “가창을 뽐내는 프로그램도 있었고, 신인을 발굴하는 오디션 및 내가 진행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같은 음악소개 프로그램도 있고 다양한 형태의 여러 음악 예능 중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팬덤 서바이벌’이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하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참가자의 실력을 떠나 갖고 있는 호감을 호감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참가자가 음정, 음색이 아니라 ‘저 사람이 스타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는 감정으로 참가자를 지켜본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을 추천한 스타들이 이들을 소개하고 싶다는 진심이 느껴진다. 팬 마스터는 촉매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보아 역시 "이 방송을 보고 누군가의 팬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즐겁게 촬영했으니 즐겁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이나는 "팬심이라는 마음이 가장 신비로운 마음이다. 다른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는게 어떤 마음인지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팬심'을 체감했다. 방송을 보시며 시청자분들도 함께 체감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 팬’은 톱스타들이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를 대중들에게 추천하고, 오디션 경연 투표와 온라인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은 참가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음악 예능이다.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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