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 가짜뉴스 고발장 접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8-11-13 14: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가짜뉴스 엄정대처 및 공정수사 요구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사진)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가짜뉴스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의원[사진=안상수의원실]



지난 달 11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광우병 파동 및 세월호 괴담, 박근혜 前 대통령과 관련한 가짜뉴스 등 가짜뉴스 작성자 및 유포자를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던 안 의원은 자료수집과 변호사 자문 등 고발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치고, 오는 14일 경찰청 민원실(서대문 소재)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 의원은 “정부의 가짜뉴스 근절 대책을 보며 가짜뉴스의 발본색원을 이유로 정부 정책 비판을 위축시키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교각살우(矯角殺牛)의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다만“가짜뉴스 생산·유포는 엄정히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가짜뉴스에 대한 공정수사를 위해서는 당연히 이전 정부에서 떠돌았던 허위사실에 대해서도 같이 들여다봐야 한다”고 밝히며, “고발내용에 대해 공정하고, 엄정히 수사하여 정권 비위 맞추기 수사가 아닌 국민의 경찰임을 스스로 입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