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르아띠 황준호 대표 갑질 논란 불매운동 움직임…매장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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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11-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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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유기농 빵 프랜차이즈 보네르아띠의 황준호 대표가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는 등 갑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불매운동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보네르아띠는 현재 광화문 디타워, 롯데백화점 강남점·관악점,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동탄 메타폴리스, 용인 수지성복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보네르아띠의 황준호 대표가 매장 직원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는 등 직원과 점주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

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달 경기도 부천 매장의 직원들을 불러 모아 "그 X 같은 웃음 짓지 마", "사람 얘기하니깐 XX XX같이 보이나" 등의 폭언을 내뱉었다.

또 점주들과 갈등이 생기자 해당 매장에서 제빵사의 보건증을 훔쳤다. 이후 점주는 "보건증이 없는 직원이 있다"는 민원을 받고 출동한 구청 위생과의 현장 지도를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직원들에게 부모까지 언급하면서 모욕을 하냐", "앞으로 불매하겠다", "양진호 못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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