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앤컴퍼니 '첼리스트 김규식 리사이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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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11-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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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문화재단과 풍성한 문화행사 추진

첼리스트 김규식 씨가 최근 로얄앤컴퍼니 화성센터에서 열린 공연에서 첼로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 로얄앤컴퍼니 제공]


로얄앤컴퍼니는 최근 경기도에 위치한 화성센터에서 '첼리스트 김규식의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로얄앤컴퍼니가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김규식 전국 투어 리사이틀 중 3번째 공연이다. 김규식은 프랑스 몽펠리에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초청교수이자 무누스 앙상블 리더다. 김규식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g단조'를 시작으로 세자르 프랑크의 '첼로 소나타 A장조',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나이트클럽'을 편곡한 작품을 연주했다.

이날 연주에서는 맨해튼 음대 반주과 석사와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했고, 아르투르 발삼 듀오 컴피티션 1위와 코르푸스 크리스티 국제 현악 컴피티션 최고 반주자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현영경이 협연했다.

100여분간의 본 공연 진행 후 관객들의 열띤 호응으로 30분 동안 앵콜 공연이 펼쳐졌다.

로얄앤컴퍼니는 경기도민과 화성 시민 5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공연티켓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 당일 로얄앤컴퍼니 화성센터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공연 이후 호텔 뷔페를 무료 제공했다.

이날 로얄앤컴퍼니의 초대로 공연을 관람한 정명희씨는 "인근 지역에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로 뜻깊은 공연을 관람하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회사 내에 다양한 문화 시설이 마련돼 있어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로얄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리사이틀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 문화재단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지역시민이 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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