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소감] '손 the guest' 윤종석 "배우들 고생하며 만든 작품…함께 할 수 있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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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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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손 더 게스트']


배우 윤종석이 OCN ‘손 the guest’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종석은 1일 종영하는 OCN 오리지널 ‘손 the guest’에서 최 신부 역을 맡아 1회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극중 스토리의 서막이 되는 인물로 드라마 방영 내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윤종석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극중 최신부(윤종석 분)는 부모님의 강요로 신부가 된 인물로, 윤화평(김동욱 분)의 구마 의식을 치르러 방문했을 당시 손에 빙이되어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했다. 또한, 동생인 최윤(김재욱 분)까지 해치려는 찰나 나타난 강길영(정은채 분)의 어머니까지 살해하며 윤화평, 최윤, 강길영 세 사람의 서사의 중심에 서게 됐다.

무엇보다 윤종석(최신부 역)은 구부정한 자세와 흐릿한 눈빛을 지닌 부마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해냈고, 침대 아래에 숨은 동생을 발견하고 던진 “형이 학원 빼먹지 말랬지?”라는 대사는 안방극장을 공포로 밀어 넣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또한, 극 초반 박일도 후보로 지목된 윤종석은 백골 시체로 발견된 이후에도 ‘윤화평의 집에 박일도가 산다’는 단서를 던지는 등 극에 긴장감을 더했고, 김동욱(윤화평 역)의 환상이나 회상 장면 등 짧은 등장에도 보는 이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독보적인 열연을 선보였다.

이에, 윤종석은 “평소 김홍선 감독님 팬인데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연기하시는 모습을 시청자의 기분으로 흥미진진하게 모니터링했던 것 같다. '손 the guest'가 흔치 않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분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시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고생하며 만든 작품이라는 것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종석은 오는 2019년 초 방송되는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장무영 역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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