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그린라이트, '2018 서울교통문화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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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0-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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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애인 무상제공 프로그램 초록여행 등 활동 펼쳐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지난 29일, TBS 라디오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8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에서 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그린라이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전 영역에 걸친 이동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NGO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지난 29일 '2018 서울교통문화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2015년 설립된 법인이다. 설립 3년만에 서울의 교통문화와 안전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린라이트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유교통 실현으로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휠체어 탑재 가능한 차량 장애인 무상제공 프로그램 ‘초록여행’, 비영리기관 여행지원 프로그램 ‘민들레카’, 대학생 대상 장애인 편의 관련 앱 제작 지원 공모전 ‘장애인 헬프 앱개발 콘테스트’, 휠체어 개별 이동 편의 장치 대여 프로그램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등 각 사업을 제공하며 사회 취약 계층이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법인 설립 이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초록여행은 기아자동차 대표 국내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사업 7년차를 맞아 장애인 차량지원 뿐만 아니라, 최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산림체험과 숙박지원까지 그 지원 범위를 넓혔다.

또 정준하, 라미란씨 등이 참여하고 있는 셀럽 릴레이 프로젝트는 사회저명인사가 함께 장애인여행을 응원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이동이나 문화에 제약을 느끼는 모든 곳에 우리 법인이 함께할 수 있도록 희망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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