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분기 순이익 807억…전년비 12%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민수 기자
입력 2018-10-26 16: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카드수수료 및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삼성카드의 3분기(7~9월)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108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822억원으로 7.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07억원으로 12.1% 감소했다.

삼성카드 측은 "영세·중소가맹점 범위 확대와 소액결제 업종 수수료 및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으로 영업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시장금리 상승, IFRS 9 도입 등의 영향으로 금융비용과 대손비용이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의 카드사업 이용금액은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31조2182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26조9997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3조9306억원 ▲선불·체크카드 2879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이용금액은 3863억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