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상해·협박 혐의'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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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18-10-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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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24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언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최씨)가 피해자(구씨)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얼굴 등에 심한 상처를 입게 되자 격분하여 사진 등을 제보하겠다고 말한 점, 피의자가 제보하려는 사진 등의 수위와 내용, 그것이 제3자에게 유출되었다고 볼 만한 정황도 보이지 않는 점, 그밖에 소명되는 일부 피의사실 등에 비춰보아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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