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SNS 소통관' 내달 1일부터 운영...실시간 민원응대·홍보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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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8-10-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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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평적 소통과 직접 민주주의 실현’ 이재명 지사 도정철학 반영

곽윤석 홍보기획관이 'SNS 소통관'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신속한 민원 처리와 도민들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SNS 소통관’을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도청 내 부서(부서당 1명)와 공공기관에서 활동할 168명(도 145명, 공공기관 23명)의 ‘SNS 소통관’을 지정하고, 지난 23일 이들을 대상으로 도입취지 설명과 운영요령 전달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SNS 소통관’은 ‘수평적 소통과 이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지사의 도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즉각적 민원 응대에 나서는 한편, 도의 주요정책을 쉽고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부서별 홍보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도는 ‘SNS 소통관’이 운영되면 실시간 민원 응대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대화형 양방향 소통’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편하게 도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내년부터 전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적극적인 소통활동에 나서는 부서와 소통관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곽윤석 도 홍보기획관은 “누군가에게는 SNS가 유일한 소통창구 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소통관들 모두가 민원인들의 청원에 세심하게 귀 기울였으면 한다”면서 “도민들에게 다가가서 소통하고 도정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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