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반 고흐 빌리지 展' 프로젝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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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10-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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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비엔날레에 설치된 옵토마 프로젝터. [사진=옵토마]


옵토마는 국제현대미술전시 '2018 부산비엔날레'와 본다빈치가 주최하고 있는 '반 고흐 빌리지 展'에 B2B용 전문 프로젝터 WU515ST, ZU1050 등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34개국, 66명의 작가 작품을 전시 중인 2018 부산비엔날레에는 고광도, 단초점 전문 프로젝터 ‘WU515’ 및 ‘WU515ST’와 기계식 셔터로 완벽한 시뮬레이션 환경 구현이 가능한 ‘ZU1050’, 레이저 형광체 광원을 탑재한 ‘ZU650’ 등을 설치했다. 부산현대미술관 및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각각 23대, 9대를 지원해 총 32대의 옵토마 B2B 전문 프로젝터가 들어가 있다.

고흐의 명작을 영상으로 재해석한 컨버전스 아트 작품을 전시 중인 반 고흐 빌리지 展에는 ‘WU515’, ‘WU515ST’ 외에도 짧은 투사거리를 유지하고 레이저 광원으로 긴 수명을 보장하는 초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 'ZH400UST' 등 총 46대의 옵토마 프로젝터가 설치됐다.

본다빈치 스퀘어에 프로젝터 설치를 시공한 세기애프앤씨 관계자는 “미디어 아트 작품의 경우 또렷한 색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LCD 방식의 프로젝터보다 DLP 프로젝터가 영상에서 색감이 뛰어나다고 느꼈다”며 “다년간 프로젝터를 설치해본 경험상 옵토마는 가성비가 좋고 내구성이 뛰어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일라이 장(Eli Chang) 옵토마 이사는 “최근 150만 관객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인 컨버전스 아트 전시회는 작가의 영감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영상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이를 구현하는 프로젝터 성능이 중요하다”며 “B2B 전문 프로젝터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전시회, 박물관 등에 활용하고 관련 시장의 입지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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