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숀', 트와이스 블랙핑크 제치고 1위한 사연은? "원래 김재중 주려고 만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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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0-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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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


가수 숀(SHAUN)이 그룹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을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한 것에 대해 “어안이 벙벙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23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멘탈 甲 승부사 특집! 내 전부를 거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져 우지원, 제이블랙, 숀, JBJ95 김상균이 출연했다.

이날 숀은 '비디오스타'로 첫 예능 출연에 나섰다. "무슨 깡으로 나왔냐"는 김숙에 숀은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은 삶의 일부였다"고 말한 숀은 "앉으면 마음에 드는 게 나올 때까지 앉아 있는다. 저녁 8시에 시작해서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그대로 있기도 한다"며 음악 작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숀은  “트와이스, 블랙핑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는데 기분이 어떠하냐”는 MC 박나래의 질문을 받고 “얼떨떨하다”며 이 같은 심경을 밝혔다.

숀의 노래 ‘Way back home’(웨이 백 홈)은 멜론뮤직,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7주 이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숀은 지난 6월 발표한 '웨이 백 홈(Way back home)' 탄생 비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원래 '웨이 백 홈'이 김재중 씨에게 주려고 만든 곡이었다. 잘 안 돼서 묵혀두었다가 3년 후에 꺼냈다. 제가 좋아하는 멜로디다"라고 전했다. 또 "마음만 먹으면 2주에 1년치 곡 4~50곡은 만들 수 있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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