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인 ‘힐링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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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10-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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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포스터.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재기 지원의 일환으로 폐업소상공인을 위한 ‘힐링캠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힐링캠프는 공단에서 운영‧추진 중인 희망리턴패키지 재기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도약 여건 마련을 위해 신규 개발된 3박 4일 합숙과정의 리마인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총 3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의 교육비와 숙박비 전액을 지원한다.

공단은 재취업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힐링 및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자기이해를 통한 직업탐색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합숙을 통해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추천서가 발급되며, 수료자에 한해 1인당 45만원의 전직장려수당이 지급된다.

참가 대상은 취업 의사가 있는 만 69세 이하의 소상공인 및 기(旣)폐업 소상공인이다. 접수는 11월 9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흥빈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 자영업의 높은 폐업률은 준비된 창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폐업 이후에도 자영업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중요함을 반증한다”며 “공단은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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