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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공개' 강서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동생 공범 아니다' 말 한마디에 분노 폭발

전기연 기자입력 : 2018-10-23 00:00수정 : 2018-10-23 00:00
"혼자 건장한 알바생 제압하고 얼굴만 찔렀다고?" 비난 댓글

[사진=연합뉴스]


신상정보가 공개된 '강서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가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누리꾼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냥 일반 사람인데 어눌하거나 정신에 문제는 없어 보임. 동생 공범 아니다 두둔하는 거 보면 정상임. 세상에 불만이 아주 많은 일반 사람임. 죗값이 어느 정도의 값을 치러야 하는지 본인 생각을 말해보라고 누가 좀 물어봐주지?(yo***)" "동생은 공범은 아니다? 그건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어쨌든 죗값은 반드시 치러야 한다(요***)" "어눌하다기보다는 멍청한 듯. 저 와중에 짜증 내고 있네. 남의 가족은 그렇게 잔인하게 죽여놓고. 기승전 동생은 공범 아니다(aa***)"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동생이 공범이 아니라고? 저 사람 혼자 건장한 알바생을 제압하고 얼굴에만 수십 번 찔러서 사망까지 이르게 했다고? 이걸 믿으라고? 얼굴 공개하니 더 못 믿겠는데?(tu***)" 등 댓글로 피의자 김성수의 발언을 비난했다.

22일 서울 양천구 양천경찰서에서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동하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던 피의자 김성수는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면서 "우울증 진단서는 가족이 냈다.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짧게 답했다.

현재 김성수의 동생 A를 두고 '살인사건의 공범 아니냐'는 의혹이 거센 상태다. 사건 당시 모습이 담긴 CCTV를 보면 A는 집에서 흉기를 가져온 형이 흉기를 휘두를 때 피해자의 팔을 잡는 듯한 모습으로 공범 의혹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A는 "말리려고 잡았을 뿐"이라고 진술해 경찰은 "CC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생이 범행을 공모하거나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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