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멀티캠퍼스와 OTT 교육플랫폼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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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8-10-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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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5000여명 'SERICEO' 회원 전용 맞춤형 OTT 개발…연말부터 제공

CJ헬로는 멀티캠퍼스와 SERICEO 전용 OTT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CJ헬로]


CJ헬로와 ㈜멀티캠퍼스는 지난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SERICEO 전용 OTT'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SERICEO 전용 뷰잉' 개발과 공동사업 추진이다. 협약을 통해 CJ헬로는 전문적인 교육콘텐츠 수급과 신규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고, 멀티캠퍼스는 OTT 플랫폼 결합을 통해 모든 스크린에서 서비스가 가능한 N스크린을 완성했다.

CJ헬로는 올해 12월 서비스개발을 완료하고 1만5000여명의 세리시이오 회원들에게 뷰잉 기반의 전용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뷰잉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채널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티빙 유튜브 푹 등 국내외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는 TV기반 OTT포털 서비스다.

또한 세리시이오는 기존 모바일과 인터넷 중심에서 TV로 스크린을 확장하고, 뷰잉을 통해 기존 세리시이오의 교육서비스를 TV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세리시이오 회원들은 TV를 통해 몰입감 높은 지식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뷰잉은 음성AI가 적용된 장점을 활용해 스마트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해 세리시이오의 교육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접목한다.

양사는 
지식콘텐츠를 활용한 공동사업을 확대도 추진한다. 오는 11월 고등학생 대상의 지식교육 서비스를 출시하고 학교와 도서관 등에 보급할 계획이며 향후 지자치, 군부대 등 공공기관 서비스 추가 개발, 해외 신규 사업모델도 모색한다. 

변도식 CJ헬로 대표는 "뷰잉은 범용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특수목적 플랫폼으로 변신이 가능한 유연함을 갖췄다"며 "창의적인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OTT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CJ헬로 뷰잉은 B2B 기업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정 그룹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특화(Vertical)서비스를 선보여 OTT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세리시이오'가 OTT플랫폼 뷰잉과 만나 사업확장의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며 "뷰잉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리시이오의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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