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소속사 계약해지 후 첫 심경고백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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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0-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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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현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를 한 가운데 팬들에게 심경을 털어놨다.

16일 오전 현아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분, 우리 팬들 제 걱정 많이 하는데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심경을 밝혔다.

현아는 “저는 오늘 부모님이랑 밥 먹을 예정이에요”라며 “저처럼 따뜻하게 옷 입고 다니세요. 저는 3겹 입었어요”라며 “종종 이렇게 라이브 방송할게요. 그럼 저는 밥 먹으러 갈게요”라고 팬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공유했다.

앞서 8월 현아와 이던은 소속사의 열애 부인에도 불구하고 직접 열애 인정했다. 이후 예정돼있던 트리플H의 음악방송과 팬사인회 등 모든 활동을 돌연 취소됐으며, 급작스럽게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던은 트리플H 활동 뿐 아니라 소속팀 펜타곤 활동 역시 중단됐다.

이후 소속사는 두 사람의 퇴출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번복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소속사는 현아와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알리며, 10여년 간의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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