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계산2동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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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0-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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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가 안전한 안심마을 -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정성수)는 11일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부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인천계양경찰서, 인천시청, 계양구청, 인천시 여성가족재단, 경인여자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계산2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종료 보고회에 참석했다.

계산2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셉테드(CPTED) 기법을 통한 범죄예방 사업으로, 인천계양경찰서의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된 사업이며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에서는 총 6회에 걸쳐 사회봉사 대상자 25명을 투입하여 골목길 정비, 벽화작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계산2동 지역은 경인여대 통학로, 계양산 등산로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데 최근 3년 동안의 범죄 분석결과 공연음란 등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위험성이 확인된 곳이다. 이에 인천계양경찰서, 인천시청,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범죄예방협의체가 구성되었으며 협의체에서는 지난 3월 경인여자대학교와 계산역 사이를 여성안심 귀갓길로 지정하고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해당 지역을 자주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경인여자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도로는 환하게, 거리는 깨끗하게”가 주요 요구사항임을 확인하고 방범시설물 설치와 도로환경 개선을 병행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밝고 쾌적한 거리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사업결과 주요 통학로는 밝아지고 불법주정차가 사라져 공원과 골목길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소장은 “지역주민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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