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음원 프로젝트…존 레전드-레드벨벳 웬디 듀엣곡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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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10-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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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0 음원 발표 프로젝트 ‘Station X 0’ 다섯번째

존 레전드(왼쪽)와 레드벨벳 웬디.[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하는 음원 프로젝트인 STATION X 0(이하 ‘스테이션 영’)의 다섯 번째 주자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로 결정됐다.

SK텔레콤은 두 사람의 듀엣곡 ‘Written In The Stars’(리튼 인 더 스타스)가 오는 19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라고 8일 밝혔다.

존 레전드가 K-POP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 레전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멀티 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 ‘라라랜드’ 제작사인 Get Lifted Film Co.의 주요 멤버로, 그래미 어워즈 10회 수상 및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스테이션 영’은 SK텔레콤이 국내 최고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20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8월 10일 태연 x 멜로망스의 ‘Page 0’을 시작으로 나오는 음원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9월 14일에 공개된 찬열x세훈의 ‘위 영(We Young)’ 은 발매와 동시에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캄보디아, 과테말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홍콩, 벨라루스, 필리핀, 브루나이 등 전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싱글 1위에 올랐다.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발매된 태연x멜로망스의 ‘Page 0’ 뮤직비디오 영상은 조회수 370만회를 넘어서며 ‘0’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호감으로 연결시켰다. 이후 8월 31일 발매된 백현x로꼬의 ‘영(Young)’도 지니, 벅스 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음원 차트를 점령한 데 이어,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에서 전 세계 12개 지역 1위, 중국 샤미 뮤직 종합 차트에도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압도적인 음원 성과를 보였다.

가장 최근 공개된 슬기x신비x청하x소연의 'Wow Thing'도 벅스, 지니, 뮤직메이트 등 국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고 일주일만에 뮤직비디오 영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SK텔레콤은 ‘0’브랜드 론칭을 통해서 1020 세대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그들을 진정으로 대표하고 상징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테이션 영’ 뿐만 아니라 1020세대를 대상으로 요금상품인 ‘0플랜’, 멤버십과 같은 기존 상품·서비스의 틀을 벗어난 컬처, 라이프 혜택인 ‘0순위여행’과 ‘0캠퍼스’, ‘0굿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이러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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