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미FTA 개정안 비준으로 한반도 경제 도약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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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8-09-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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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 마찰 해소 국면에 접어들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가운데)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추석 민심과 정기국회 구상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에 서명한 것에 대해 “비준 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조속한 처리를 통해 한반도 경제 도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역 마찰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전 세계가 미국과 통상 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가장 먼저 미국과 무역 마찰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이 대한민국의 대외 경제 여건을 한편으로 개선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일”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고, 한미 정상회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정사실화 됐다”며 “굳건한 한미 동맹 위에서 한반도 평화를 실질적으로 안착시키는 성과는 국민에게 드리는 가장 큰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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