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연예계 은퇴 선언 6개월만에 10일 아들 출산…"산모·아이 모두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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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9-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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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연예계를 은퇴한 이태임이 엄마가 됐다.

18일 오후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이태임은 지난 10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현재 이태임과 가족들은 아이를 얻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3월 돌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에 그를 둘러싼 소문이 무성했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이태임은 만삭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품위있는 그녀'를 마지막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 그의 남편은 M&A사업을 하는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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