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태권도부, 제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종합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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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9-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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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빛 발차기로 인천 동구의 위상을 널리 알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여자태권도부가 제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 주최, 강원도태권도협회 주관으로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총 2,5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13일, 여자 –53kg급에서 유정연 선수의 1위 달성을 시작으로 여자 –49kg급 김다휘 선수가 2위, –46kg급 김윤옥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14일에는 –57kg급 김다영 선수와 +73kg급 김빛나 선수가 1위, -73kg급 김신비 선수는 2위, -62kg급 김휘랑 선수가 3위를 달성해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 동구 태권도부, 제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종합우승 [사진=인천 동구]


허인환 동구청장은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해 인천 동구를 빛낸 동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감독은 “이번 대회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가오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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