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2310선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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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9-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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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2.02포인트 오른 2318.25로 장을 마감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31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32.02포인트(1.40%) 오른 2318.2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87포인트(0.48%) 상승한 834.91로 마무리됐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각각 1922억원, 263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개인은 483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도체주 강세도 눈에 띄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9% 오른 4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4.30%), 삼성전자우(4.42%), 삼성바이오로직스(0.43%), 현대차(0.78%), 포스코(0.34%), LG화학(0.57%)도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0.85%), KB금융(-2.11%), 신한지주(-1.04%)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72%), 제조(2.09%), 증권(1.78%), 화학(1.51%) 등이 강세를 보였다. 비금속광물(-0.70%), 은행(-0.68%), 음식료품(-0.27%), 섬유·의복(-0.27%)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1억원, 50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43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41% 하락했다. CJ ENM(-2.42%), 나노스(-6.18%), 메디톡스(-2.15%), 스튜디오드래곤(-0.89%), 펄어비스(-4.92%)도 빠졌다. 신라젠(7.38%), 에이치엘비(3.19%), 바이로메드(3.44%)는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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