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구] 이웃 주민과 나누는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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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09-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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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원금(품) 활용해 독거노인, 저소득취약지역주민 등 전달

부산 서구청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산 서구청 제공]


부산시 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8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다방면의 후원금(품)을 활용해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취약지역주민, 한부모가정, 장애인, 결식우려아동,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명절위로비, 생필품 및 성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웃돕기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BNK금융그룹과 (사)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봉사단후원회, 서구결식아동지원대책협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동원개발, 대한적십자사 등이 참여한다.

먼저, 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4개소와 경로당 82개소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무의탁 노인에게는 1인당 5만 원씩의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BNK금융그룹에서는 1,042가구에 세대당 5만 원씩 명절위로금을 지원하며, 서구결식아동지원대책협의회에서는 추석연휴 결식우려아동 100명에게 백미 라면 등을 지원한다.

(사)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에서는 보훈 및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품을 전달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동원개발,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저소득주민들에게 라면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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