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하반기 전기차 53대 보급…보조금 전국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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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봉현 기자
입력 2018-09-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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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충전소[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하반기 전기자동차 53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입보조금은 230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시가 하반기 보급하는 전기차는 총 53대로 다자녀우선 물량은 7대, 일반 초소형은 5대(862만원 지원), 일반 승용은 41대다.

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17일까지 지역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다자녀우선의 경우 3년 이상(연속) 주소를 둔 시민으로 자녀는 3명 이상, 막내자녀는 미성년자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물량은 공고일인 11일 이전 1년 이상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 기업, 법인, 단체 등이다. 신청은 한 세대(명)·업체당 1대만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격 등을 검토한 후 보조금 지급가능 대상자 명단을 19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지원물량보다 많은 경우 제출 순서와 상관없이 차량 출고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월에도 전기자동차 57대를 보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계속해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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