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선수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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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9-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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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제공]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투어 선수들의 안전 및 윤리 교육에 힘쓰고 있다.

KLPGA는 6일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제8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에 참가하는 KLPGA투어 선수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교육’을 시행했다.

먼저, 안전관리 교육으로 심폐 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한국응급처치교육원의 임동현 강사가 맡았다.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본 이소영(롯데)은 “3년째 안전관리 교육을 받고 있는데 매년 새롭고 유익하다. 이제는 주변에 응급상황이 생긴다 해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LPGA 클린센터’를 운영하는 등 투명한 경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KLPGA는 전문 강사(한국프로스포츠협회 이영미 강사)의 윤리교육을 통해 스포츠 윤리 인식을 개선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배선우(삼천리)는 “골프에서는 선수 자신이 심판이다. 자신을 속여서는 안 된다. 오늘 배운 윤리 교육이 선수들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 교육은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와 점프투어, 챔피언스 투어에서도 시행된다.

9월 3일에는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7차전’이 열리는 그랜드 컨트리클럽에서 교육을 가졌고 9월 13일에는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12차전’이 열리는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9월 19일에는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5차전’이 펼쳐지는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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