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이라도 조금씩 저축하자"...저금형 금융상품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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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7-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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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크샐러드, 6월 인기 상품 공개

[자료= 뱅크샐러드 제공]


뱅크샐러드 고객들은 소액을 정기적으로 저금하는 상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가 운영하는 통합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6월 한 달 간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카드·예금·적금 각 부문별 금융상품 1위를 11일 공개했다.

순위는 뱅크샐러드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을 통한 각 상품별 신청 클릭 수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자동소비패턴분석을 통한 상품추천, 상품검색, 매거진콘텐츠 등을 통해 세부 금융상품을 선택한 후 해당 금융회사의 상품 신청 페이지로 이동한 수치를 말한다.

예금 상품 중에선 KEB하나은행의 '리틀빅 정기예금'이 1위에 올랐다. 전북은행의 '스마트정기예금', 씨티은행의 '프리스타일예금', 전북은행의 '시장금리부 정기예금',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이 2~5위에 랭크됐다. 

제2금융권은 솔브레인저축은행의 '정기예금(단리)', 유안타저축은행의 '정기예금(복리)',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예금(단리)', 유진저축은행의 'e정기예금(복리)',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복리)'순으로 집계됐다.

적금에서는 국민은행 'KB리브와 함께 매일매일적금'과 IBK기업은행의 'IBK평생든든자유적금', 대구은행 'e-U(이유적금)',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부산은행 '장학적금'이 올랐다.

제2금융권 적금 1위는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잔돈모아올림적금'이 차지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NH저축은행의 '정기적금', 키움저축은행의 'e-plus 정기적금', 금화저축은행의 '자유적립예금' 등이 뒤를 이었다.  

신용카드 중에서 우리카드의 '위비온카드'가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해외가맹점에서 3%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어 해외휴가를 앞둔 여행객과 직구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수협은행의 'Real?Real!카드', 삼성카드의 'taptap O', 현대카드의 'ZERO(할인형)', 신한 'Hi-point' 카드도 순위에 포함됐다.

체크카드 분야에서는 신한 'S20 체크카드'가 1위에 올랐다. 이 카드는 서점, 외국어학원, 어학시험 응시료, 대중교통 등 다양한 곳에서 폭 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새내기 대학생들이 입문하기 좋은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그 다음 신한 'S20 Pink 체크카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배달의민족 '우리체크 카드', 신한카드 'S-Line 체크카드' 순이다.

선불형 충전카드인 코나카드는 체크카드 1위보다 높은 클릭 수를 기록하며 떠오르는 신흥카드로 주목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고객 소비패턴을 일대일 맞춤 분석함으로써 최적의 자산관리 조언을 제공할 수 있도록 뱅크샐러드 고유의 기술적 기반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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