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 주말(30일~7월 1일) 이동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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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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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시간 이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가능성'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주말(30일~7월 1일)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현재 약한 소형 태풍인 '쁘라삐룬'은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시속 65㎞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일본 서쪽해안을 따라 북북서진해 84시간 이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을 지나는 '태풍 쁘라삐룬'은 토요일인 내일(30일) 밤 9시 오키나와 남쪽 240km 부근 해상을 지나게 된다. 일요일인 7월 1일 아침 9시에는 서귀포 서북서쪽 약 130km 부근을 지나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비를 관장하는 신을 의미하는 '쁘라삐룬'은 타이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2000년에는 '프라피룬'으로 사용되다가 국립국어원에 의해 2006년부터 이름이 변경돼 사용되고 있다. 해당 태풍은 2000년 한반도에, 2006년에는 필리핀과 홍콩 중국에 큰 피해를 남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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