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 개최

‘북남고속도로’, ‘롱탄 신공항’ 등 대규모 프로젝트 밀착 지원 추진

해외항만 건설 수주 지원방안 및 국가별 주요 이슈 논의

2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차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 모습.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와 '제2차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주요 프로젝트 수주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발주가 예상되는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수주 지원활동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산업부는 '한·베트남 석탄발전·도로 투자개발 워킹그룹' 등 협력채널을 본격화하고 유력인사의 UAE·베트남 방한 등을 활용한 수주 지원활동을 가속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달 말 '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를 설립해 해외인프라와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신공항과 지능형교통시스템을 비롯한 신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해외 항만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UAE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했으며, 해외항만개발협력 지원센터를 통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