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졌단’ 마리오, 1~2관은 아울렛·3관은 마리오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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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4-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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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6일 그랜드 론칭…교외 나가지 않아도 여가문화 한번에

[사진=마리오아울렛 제공]


마리오아울렛이 최근 대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1관과 2관을 마리오아울렛으로, 3관을 마리오몰로 차별화했다.

오는 26일 그랜드 론칭을 예고한 마리오아울렛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3개 관별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기존 분산돼 있던 패션 및 잡화브랜드를 1관으로,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를 2관으로 특색을 분명히 했다.

특히 3관은 명칭을 ‘마리오몰’로 변경하며 각 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나선형 구조의 특성을 살린 신개념 공간몰링형태인 ‘스파이럴 몰링(spiral-malling)’을 구현했다.

마리오몰은 패션부터 생활용품, 가구, 가전, 리빙, 놀이 및 문화여가, 신선식품, F&B 등 고객들의 각기 다른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색을 완비했다. ‘유니클로’, ‘에잇세컨즈’와 같은 대형 SPA 브랜드는 물론 ‘러쉬’, ‘플라잉타이거’, 애플 공인대리점 ‘KMUG’, ‘부츠’ 등이 구로 상권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2층을 ‘난닝구’와 ‘로미스토리’, ‘어라운드101’ 등 대표 스트리트 패션브랜드 전문 존(zone)으로 구성했다.

6층의 ‘영풍문고’는 특색있는 공간 디자인으로 도심 속 문화휴식 공간 컨셉으로 디자인했다. 가족 단위 및 키즈 고객을 위한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VR게임, 락 볼링장 등이 갖춰진 ‘G2Zone’, 신개념 메디컬 키즈 카페 ‘닥터밸런스’ 등과 생필품과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노브랜드’, 3개층에 걸친 초대형 리빙관(리빙전문관, 모던하우스, 다이소 등)이 구축 됐다.

이를 통해 마리오아울렛 3개관은 쇼핑부터 여가, 문화, 식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도심 속 복합문화쇼핑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또한 각각의 관은 브릿지 몰링(bridge-malling)을 적용해 독립된 3개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마리오만의 강점은 더욱 강화하면서도 최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고객 만족감을 높이도록 신선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라며 “특히 마리오몰은 전체 면적의 28%를 여가문화 콘텐츠로 채워, 굳이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합리적 쇼핑 뿐 아니라 ‘입고 먹고 즐기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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