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샤인빌 리조트, 11일 공식 개관…힐링문화리조트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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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4-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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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명그룹 제공]

제주지역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문화리조트가 오는 11일 공식 개관한다.

대명그룹은 제주 샤인빌리조트를 인수한 후 8개월간의 리노베이션 작업을 거쳐 힐링문화리조트 콘셉트로 재탄생시켰다.

샤인빌 리조트는 총 414 객실(로얄빌 48객실, 샤인빌 262객실, 럭셔리빌 104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리조트 내 한식당, 브런치뷔페, 퓨전레스토랑, 카페&베이커리 등 4개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제주 특산물을 사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사우나, 수영장, 야외 정원, 해변산책로를 비롯해 제주 대표 명소인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샤인빌 정원, 오는 6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인피니티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샤인빌 리조트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만끽하며 제주의 예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리조트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특히 샤인빌 리조트에서는 제주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샤인빌 리조트는 제주의 예술문화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로비, 옥상, 야외정원 등을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리조트 측은 제주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 문화를 담은 작품을 전시하고 유수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작품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반딧불공작소와 손을 잡았다.

반딧불공작소는 제주도에서 구비전승 돼 내려오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신화와 전설을 축제, 예술,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개발하는 업체다.

리조트는 반딧불공작소와 함께 오는 5월 리조트 메인 로비에 ‘제주 고래’에서 모티브를 얻은 설치 미술품을 전시한다.

한편 샤인빌 리조트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1일부터 5월 31일 까지 그랜드 오프닝 기념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선보인다.

체크인시 나눠준 스크래치 복권을 긁으면 다이슨 청소기, 공기청정기, 핸드 선풍기, 조식뷔페 식사권, 사우나 입장권, 아메리카노 쿠폰, 핸드미러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렌트카와 제주 구석구석을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렌트카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오는 7월 15일까지 대명리조트 회원권(기명, 무기명) 보유 회원이 샤인빌 리조트에 투숙하면 렌트카를 주중(일~목)에는 무료, 주말(금~토)에는 1일 1만원에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가능 차량은 소형, 준중형, 중형에 한정하고 고객 안전을 위해 자차 보험에 필수 가입해야 한다.

오는 6월 22일까진지는 △샤인빌 리조트 객실 1박 △조식&브런치 2인 △수영장&사우나 2인으로 구성된 얼리써머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밀리 객실 기준 주중 16만1000원, 주말 및 연휴는 17만2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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