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셀트리온 허쥬마·트룩시마 듀오가 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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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8-04-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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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0일 셀트리온에 대해 "4월 허쥬마 론칭에 따라 허쥬마 매출증가세가 예상되며 트룩시마도 여전히 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0% 오른 3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셀트리온이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9%, 35.1% 증가한 2415억원, 1208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20.9% 증가한 1조1478억원, 영업이익은 21.0% 늘어난 6318억원을 달성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트룩시마는 올해 유럽 전지역에 판매되면서 매출 증가세를 견인할 것"이라며 "다만 미국 허가는 FDA 로부터 공장관련 경고문을 받은 이후 지연되고 있어 당초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로 연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대한 정책완화로 전반적인 산업 고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셀트리온의 실적도 상당 기간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셀트리온 복제약은 고부가가치 제품이기 때문에 올해 영업이익률이 50%대 중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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