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이효리, 4·3 희생자 추념식서 시 낭송··· 유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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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곤 기자
입력 2018-04-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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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發) 쓰레기 대란과 미세먼지

아주경제 21면[[사진=아주경제]]


이효리, 4·3 희생자 추념식서 시 낭송··· 유가족 위로
국가기념일 지정 첫 가수 참여··· 내레이션·추도 무대로 넋기려
 
  1. 이효리는 3일 오전 10시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진행된 제70주년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2. 이효리는 이종형 시인의 '바람의 집', 이산하의 '생은 아물지 않는다', 김수열 '나무 한 그루 심고 싶다'를 낭송하면서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로했다.
  3.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추념식에 참석해 행방불명인 묘역에 들러 헌화하고 참배했다. 4·3 추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아주경제 23면[[사진=아주경제]]


중국발(發) 쓰레기 대란과 미세먼지
 
  1. 지난 주말, 한국에서는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벌어졌다. 중국이 지난해 말부터 외국 재활용 쓰레기를 수입하지 않기로 하면서 재활용 폐기물 처리 문제에 혼선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2. 물론 시기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못한 한국 정부의 탓도 있지만, 자국만 생각한 중국의 속내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중국은 지난해 7월 환경보호를 근거로 해외 재활용 쓰레기 수입 금지를 결정했다.
  3. 또한,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에 한국이 몸살을 겪고 있지만, 원인 제공자인 중국은 방관자 자세로 자국 환경보호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
  4. 대기오염 문제의 원인을 중국에만 돌려서는 안 되지만 일정 부분 원인 제공자인 자신의 잘못은 거론하지 않고 남 탓만 하는 중국의 태도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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