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한국국제협력단, 감염병 공적개발원조사업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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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3-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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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교류와 정보공유 등 협력 통해 사업 효율성 제고 기대

(왼쪽부터)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과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이 20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진행된 업무협조약정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역사관 연회실에서 감염병 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ODA)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적개발원조란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 경제개발·복지향상을 위해 기술협력·자문 등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감염병 분야 무상개발협력사업을 위해 상호교류와 정보공유를 추진한다.

또 질본은 KOICA가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 대상 감염병 분야 무상개발협력사업과 국제질병퇴치기금 사업에 기술협력과 자문을 맡게 된다. KOICA는 질본 글로벌보건안보구상 선도그룹회 활동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감염병 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양 기관 협력으로 개발도상국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국내 노력이 효과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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