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갖고 싶다" 샴쌍둥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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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3-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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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헨젤 자매, 한 몸에 두 명이 합쳐진 상태로 태어나

                                        [사진=유튜브 캡쳐]


최근 미국의 한 방송에서 샴쌍둥이 자매 에비와 브리트니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1990년 3월 7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샴쌍둥이로 태어난 그들은 하나의 몸에 머리가 두개 인 것 처럼 보이지만 뇌, 척추, 심장, 위, 신장 등 각자의 장기를 갖고 있어 한 몸에 두 명이 합쳐져 있다.

이 자매의 부모는 자매가 태어났을 당시 분리 수술을 시키지 않았다. 위험 부담이 너무 커 둘 다 죽을 수도 있고, 설령 분리 수술에 성공했더라도 장애를 얻거나 한쪽 다리과 한쪽 팔만 사용할 수밖에 없어 휠체어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자매의 부모는 "당시 결정에 대해 후회한 적이 없어요. 의사들은 당시, 당일 저녁을 넘기기 힘들 거라고 경고했어요. 의사들의 말이 틀렸다는 걸 증명했죠"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대학도 졸업하고 운전면허 시험에도 합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은 몸은 하나라서 항상 붙어다니고 모든 일을 함께 하지만 생각하는 것, 개성, 식성은 완전히 다르며 에비는 적극적이고, 농담도 잘하지만 브리트니는 내성적인 성격을 지녔다고 밝혔다.

헨젤 자매는 "언젠가는 결혼해 임신하고 우리들의 아이를 갖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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